Life of NaNall

Procaffeinate

NaNAll 2020. 12. 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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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배운 단어 중에 굉장히 공감 가는 단어 같다. 뜻이 커피를 마시기 전까진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정말이다 심지어 스킨로션 바르는 것조차 커피를 마시지 않고선 못한다. 예전에는 어떤 상황에도 굉장히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는데, 지금은 내가 원하는 걸 다 맞춰주기 전까지는 아무 집중력이 발휘되지 않는다. 내 유일한 장점을 잃어버렸다...

 

 

MBTI에 과몰입을 한 건지, MBTI 아니면 아무 사고 기능이 안 돌아가는 건지는 몰라도 _N_P인 내가 집중력이 굉장히 좋다고 말하면 그건 _N_P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 짓고, 거짓말을 치지 말라는 소수의 사람들을 종종 봤는데 참 웃기다.

 

나를 현타오게 만드는 주요인...ㅋ

 

 

 

 

 

 

 

 

 

 

 

 

우리집 고양이랑 싸움.. 진짜 대판 싸웠다..

내가 얘를 엄청 놀렸는데 엄청 빡이쳐가지고 나를 미친듯이 깨무는 거 미안하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달려들었다..

처음에는 웃다가 사태가 심각한 걸 깨닫고 방으로 피신했다.

이젠 괜찮겠지 하고 나왔는데 또 공격하길래 엄마가 다른 방으로 시선을 끌었고, 내가 핸드폰 챙기러 다시 거실로 나왔는데 방안에서 나를 노려보다가 또 달려들었다. 

어떡하지 싶어서 낚시대를 들고 놀아주니 다행히 신나게 놀길래 같이 놀다가 간식 주고 화해했다.

그 후 나를 좀 지 서열 아래로 보는 거 같긴 한데 와 너무 놀랐다.... 

얘는 진짜 화나면 입을 살짝 벌리고 눈으로 쌍욕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녀석 왜 시비냐... ㅗ

 

근데 얜 내가 하루종일 폰 보는지 어떻게 알았지....

아 그리고 체감이 10시간이었지만 실제 스크린 타임 기록상 평균 7시간었다ㅋ

 

 

 

 

 

 

 

 

말차 크로와상 미쳤다

잘 먹고 있는데 옆에서 언니가 이 맛은 분유랑 녹차 가루 섞은 맛이라 했다. 먹다보니 정말 그렇게 느껴져서 점점 먹기 힘들어졌다...

 

 

 

 

 

 

 

당근 마켓에서 오만원 주고 산 책장..

요즘 당근 마켓에 빠져있다ㅋ 

두 번째칸은 허세존이다. 일부로 영어로 된 책 보이게 해둠ㅋ

 

 

 

 

 

 

 

 

 

 인스타에 소원 들어주는 부적이라길래 한 번 소원 적어본다.. ㄹㅇ 샤머니즘 오졌다.

제 통장에 5555억만 넣어주세요....  아이큐 200 넘어서 제가 이 지구에서 가장 머리 좋은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피부 건조함이 스킨로션 잘 바르는걸로 해결되지 않아서 이거 사봤다.... 히알루론산이 피부 수분에 좋대요.

진짜 요즘 팩 > 패드 > 7스킨하고 싶지만 귀찮아서 4 스킨 > 에센스 많이 > 크림 많이 > 오일 바르는데도 조금만 지나면 건조해 ㅠㅠ

 

전에 스파(?) 갔었을 때 피부 테스트 해주셨는데 이렇게 수분 유분 없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하셨다.......

 

 

 

 

 

 

 

 

 

초밥집가서 초밥만 빼고 사진 찍어왔다...ㅋ

진짜 초밥은 왜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릴까? 맨날 맨날 초밥만 먹고 싶다.. 

5555억 통장에 생기면 진짜 맨날 비싼 초밥만 먹어야지. 

커피는 하와이안 코나 외엔 안 마셔야지. 

만년필도 한 5개 사고 싶다.. 막 500만원 짜리 만년필..

 

아 그리고 내 연구실 만들고 싶다... 막 로봇도 엄청 사고 그거 해체쇼 하고 그래야지 

시중에 나온 로봇보다 100년은 더 앞서간 로봇 만들어야지. 그리고 죽은 뒤에 발견 되야지(?)

또 A.I 기술 연구해서 자비스 같은 내 개인 비서 만들어야겠다...ㅎㅎㅎㅎ

 

 

 

 

 

 

 

 

 

이거는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으로 미리 연습해본 양파 스프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음식이라길래 만들어 봤는데 스프 자체는 맛있었는데 파스타 면은 안 넣는 걸로...

 

 

 

 

 

 

 

 

 

언니가 넷플릭스 퀸스 겜빗이 재밌다며 추천해줘서 같이 보는데 이거 보니까 체스가 너무 하고 싶어졌다.

사실 우리집 주변에 할아버지들이 항상 장기를 두신다. 어차피 장기는 체스와 같은 룰 아닌가. 옆에 가서 같이 두면 안 되냐고 묻고 싶었던 적인 한두 번이 아니다. 초딩 때는 어떤 남자애랑 자주 체스 두고 놀았는데 그 때가 그립다 ㅠㅠ 체스하고 싶어 미치겠음 ㅠ 앱으로 말고 찐으로 하고 싶다고 ㅜㅜ

 

근데 참 서양놈들은 감성이라는 게 있다. 중국놈들이 그저 한자 그려놓은 돌맹이를 저렇게 멋지게 조각할 생각을 하다니 고놈들 참.

 

 

 

 

 

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샀다... 녹색으로 ㅎ

 

초록색 덕후임. 내 방 컨셉은 우드 컬러와 초록색의 조화이다!

 

 

 

 

 

 

 

 

 

오늘도 한 건 해주신 우리 고양이..........

내가 잠깐 방 나간 사이에 물을 쏟았다........

 

깨끗하게 쓰고 당근에 팔려는 나의 계획은 무산되었다...ㅠㅠ

27000원짜리로 진짜 비싼 영어단어 책인데 ㅠㅠ

 

 

 

 

 

 

 

 

올영 세일하길래 바로 샀다!

 

생각해보니 온라인으로 올리브영 제품을 사본 건 처음인 거 같다.

 

 

 

 

 

 

 

 

 

내가 산 제품은 스킨과 팩 그리고 이브로쉐 제품들

 

이브로쉐는 헤어 제품으로 유명한 곳인데 정말 많이 세일했다. 

린스, 헤어식초, 트리먼트를 2000원에서 4000원으로 아주 싸게 샀는데

가격이 너무 싸서 유통기한이 짧기라도 한가 싶었지만 22년까지로 아주 길었다.

 

샴푸를 좀 쟁일까 싶어서 다시 들어가니 벌써 거의 다 품절이었다..

다들 빠르시군요......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딸기 샌드 ㅠㅠ

편의점에서 발견하고 바로 집어왔다 ㅎㅎㅎ

 

 

 

코로나가 엄청 심해져서 며칠 째 밖을 잘 안 나가고 있다... 

심지어 학원도 문을 안 연다고 한다......

나 대체 언제 통번역 학원 돌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