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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모든 걸 나타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겠지만 종종 동의를 못하는 사람이 있어 글을 쓴다.
INTP의 특징은 과묵한 편이라고 하지만 난 별로 과묵하지 않다. 따지고 보면 말이 많은 편에 속한다.
전에 그 이유를 알게된 적이 있는데 어떤 심리 상담가가 말하길,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아이일수록 말이 많다는 것이다. 생각이 많고, 말도 많아서 주위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난 어릴 때 책을 거의 매일 읽는 편이었으며, 초등학교 6학년 때 했던 제일 큰 고민도 - 6년 동안 이용한 - 학교 도서관에 더 이상 내가 읽을 책이 없다는 사실이 짜증났었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내 말이 하고 싶어서이고, 나는 나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선호한다.
나는 INTP지만 전혀 과묵하지 않다. 별로 조용하지도 않다. 그래서 간혹 난 너가 내향적인지 몰랐어 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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