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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기사 중에 꽤 좋은 기사라고 느낀 게 있다.
일본의 한 남성을 소개하는 글인데, 이 남성은 독특하게도 tear tecaher이다. 사람들에게 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가 자라나면서 동서양에 관계없이 우는 걸 참으라고 배운다. 항상 울 때마다 뚝 그치라는 얘길 들어왔다. 나 또한도 어릴 때 울고 있을 때 엄마가 나에게 뚝 그치라고 언성을 높일 때마다 나 자신 자체가 부정받는 기분이라 굉장히 힘들었는데, 여기 이 일본 남성은 힘들때 꼭 울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감정을 느끼면, 그 감정을 제대로 분출해내는 것만이 가장 최고의 감정 컨트롤이 아닌가 싶다.
( 기사 전문을 링크해 올리고 싶지만, BBC에서 본 기사인테 사이트 들어가서 찾아봤는데 안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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