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4 [이터널 선샤인] 클레멘타인도 기억을 지우는 것을 후회했을까? 로맨스를 별로 안 좋아하는 탓에 처음 봤을 때 우와 개노잼이다~~ 하고 봤다가 두번째 보니 꽤 볼만 했던 영화 다들 예상하겠지만 이들은 분명 또 헤어질 거 같다. 근데 내가 이 포스팅에서 하고 싶은 얘기는 남자 주인공 조엘은 기억을 되짚어보면서 기억을 지우는 것을 후회했지만 여자 주인공 클레멘타인도 조엘처럼 기억을 지우는 것을 후회했을지에 대해 쓰고 싶다. 난 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라 본다. 물론 클레멘타인은 조엘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영화는 조엘의 시점으로 전개 되었지만 나는 보는 내내 조엘 보다는 클레멘타인의 표정을 살폈고, 그의 표정과 행동, 말은 조엘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클렘보다 조엘이 훨씬 성숙한 사람으로 보인다. 클렘은 굉장히 충동적이고, 머리색도.. 2021. 9. 10. 번역 일감하는 소감 내 일상 글에서 말했듯 번역 일감이 들어와서 하고는 있다. 허나 나는 아직 초짜 번역가고 빠르게 번역을 못한다. 애초에 프로 번역가들 손은 얼마나 빠르실지도 궁금하다. 거의 열정 페이에 가까운 돈을 받으며 번역을 하는 중인데 마감 기한에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써놓은 것도 괜히 다 마음에 안 들고 그렇다 ... 열정 페이에 가까운 이 짠 돈을 받으면서 지금 일을 하겠다고 한 건 내 경력을 늘이기 위해서다. 번역 일은 자격증 보다 경력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어디서 듣게 되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일을 받고 있는데 아빠가 번역 비용을 듣고서는 그냥 때려치라고 했다...^^ㅋ 사회초년생의 상황을 전혀 이해 못함 일단 7개의 번역 중 한 번역을 보내드렸는데 굉장히 만족하신 거 같았다. 암 그럼 .. 2021. 8. 31. 영국 가기 전 마지막 포스팅 새로산 스타벅스 콜드컵부터 자랑 옆에 그립톡처럼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핸드폰에 붙이는 그립톡처럼 접을 수 있었음 더 좋았을 거 같아요. 가방에 넣긴 불편하더라고요. 뭐 원통이라서 그런 식으로 만들기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영국까지 가져가야지.... 무슨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 입은 건 아니고 혼자 돌아다니려고 이렇게 입었어요. 전 항상 제 삘대로 행동해서 정작 친구들과 약속 만나 나가도 내 삘이 아니라고 대충 입고 나간 적도 많답니다.... 항상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인간임 집에 괜찮은 클로티드 크림이 있어서 스콘이랑 먹으려고 스콘 맛집에 찾아갔습니다. 아기자기하군 가격은 엄청 사악했음 스콘과 홍차의 나라 영국보다 훨 비싸요..... 심지어 영국에서 홍.. 2021. 8. 30. 아자아자 파이팅 ^^! 존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하지만 할 수 있다! 최나림 아자아자 파이팅~~~~~~~!! 2021. 8. 26. 이전 1 2 3 4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