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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집 고양이가 쓴 글...
명필이다.
우리는 살면서 전혀 논리로 설명되지 못하는 것을 진실인 마냥 믿으며 살아간다.
아니 우리는 꽤 많은 것들을 의심하지도, 의심을 할 생각을 추호 없이 살아가고 있다.
사실 위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을 욕하려고 쓰는 글이 아니다.
익숙한 것에 속아 넘어가는 건 인간의 당연한 심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가 만든 세상을 처음 바라본 지성인들이 의문을 던지는 것과 같은 마음가짐을 늘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끊임없이 재고하며 지금 내가 믿고 있는 사실이 정말 나의 궁극적 답이 맞는지 재차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익숙한 것에 쉽게 휘둘리고, 거짓임을 알면서도 불편한 진실을 애써 무시한 채 고의적으로 그 거짓말을 믿는다.
거짓말을 하는 행위처럼, 우리는 거짓을 믿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한다.
이 글은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한 글이 아니다.
이 글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내가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들이다.
논리가 없는 것은 우리의 사고를 멈추게 만든다. 우리는 논리가 없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만 한다.
사고가 멈춘다는 것은 우리가 힘을 잃게 된다는 것. 힘이 없다는 것은 쉽게 조종당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항상 이중사고를 조심해야한다.
세상은, 사람들은, 미디어들은, 말들은, 글들은 우릴 교묘하게 조종한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만 한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 그저 내 머리로 끊임없이 들어오는 정보들을 분별해 나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우리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다수가 택하는 쪽이라는 명분으로 향해 걸어가선 안 된다.
우리는 논리적인 정보와 비논리적인 정보를 구분해 살아가야 한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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