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8HnLRrQ3RS4&list=RDD6tVGxkH35g&index=4
오랜만에 N드라이브에 들어가서, 예전 추억 사진을 다운 받았다.. ㅎ
우리 고등학교 등굣길엔 5월만 되면 장미가 한가득 펴있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가곤 했다. 꽃다발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밖에 펴있는 꽃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내 생일 탄생화가 장미라 그런지 나도 장미가 좋다.
공부하기 싫어질 땐, 노트 한구석에 이렇게 그림도 그리곤 했다.
요즘은 하도 안 그려서 저렇게 그리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이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제임스 딘에 빠져서 이 사람 그림을 진짜 많이 그렸는데, 딱히 사진을 찍어둔 건 없나 보다.
이건 고등학교 졸업 앨범 컨셉 사진 찍을 때이다. 나는 미치광이 과학자를 하기로 했는데, 딱히 큰 이유는 없고 사비 들이고 싶지 않았고, 과학실 가운을 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소파 짱 좋은데,, 어디꺼냐 갖고 싶다..
얼굴이 좀 붓게 나온 거 같긴 하지만, 어릴 땐 좀 무쌍 느낌이 강했는데, 점점 얇은 쌍꺼풀 있는 눈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성인 아니냐는 얘길 들을 정도로 노안이었다.. ^^
고등학교 때 내 방을 최대한 꾸미려고 노력한 결과........
이 때는 사진 찍는 것도 엄청 좋아했었다. 진지하게 사진 찍는 걸 전공할까 고민도 했었다.
그래도 나 그렇게 노안은 아닌 거 같은데... ㅠ라고 나름 어리게 나온 사진으로 위안을 얻고 있는 중......ㅋ
초등학생 때 만든 작품 ~.~
뭔가 리본만 좀 더 깔끔하게 잘 떴으면 좋았을 거 같지만,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만드는 거라 아마 잘 안 됐을 것이다.
심지어 맥북으로 이렇게 예쁘게 하곤 했는데
요즘은 현생에 치여 뭔가 예술과 관련된 건 전혀 안 하고 있다.
오늘 뭔가 내 생각보다 학창 시절엔 4 유형이 좀 더 강했다는 걸 알게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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