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은 히나블루씨와 성수동에 갔던 날이다.
성수동은 진짜 너무 좋았고, ㄹㅇ 인스타 갬성 최고다!
히나씨와 있으면 웃긴 일이 많이 발생하는 거 같다
온종일 해쭈 얘기를 하면서 빵빵 터졌던 거 같다.
뭔가 나도 해쭈님처럼 개그감성의 유튜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영국 가는 기점으로 유튜브를 찍어볼까.

저기가 사진 스팟이었는데 여기서 엄청 멋진 장발의 남자가 카리스마 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근데 그 흔한 브이를 안 해서
일반인 입장에선 되게 신기했다.
어떻게 브이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지......???
그래서 히나씨에게 앞으로 브이를 하지 말자고 했다.
브이 하면서 노본새되는 걸로 ㅎ


요즘은 역시 여름이라, 동이 참 일찍 튼다.
과제를 하는데 얼마 안 한 거 같은데 갑자기 동이 터서 당황했다...
침대 더러운 건 무시해주세요ㅋ

토요일마다 항상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도 이래저래 일이 많이 생기는데 후에 쓰도록 하겠다.



이사하면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내 영국 유심을 찾았다
어떻게 여권 뒤에 붙여놓을걸 까먹었지....
뭐 찾았으면 됐지만... 좀 더 꼼꼼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유심 찾으면서 발견한 파운드랑 유로들 ㅋㅋ
대박이라 생각했다.
심지어 1파운드짜리 동전도 있었다. 한국으로 치면 대략 1600원 정도 ㄱㅇㄷ
그리고 추억의 뱅기표와 기차표 ㅋ







토요일엔 학생 신분으로 강의를 듣고 일요일엔 내가 선생이 되어 과외를 한다.
강남역에서 과외를 마치고 잠깐 교보 좀 들렸다 집에 가는데 왠지 모르게 감성이 뿜뿜했던 날이었다ㅋ
N이 밀쳐 날뛰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W2TE0DjdNqI&list=PL5jqR4ZwUXI1QozVUQ8Z5HdmKiyxIxjcL&index=13
특히 강남역의 빽빽한 고층 빌딩 숲이 이 노래랑 너무 잘 어울려서
더 갬성이 뿜뿜하는 바람에
사진을 열심히 찍어댔다.

이번에 산 책을 자랑하자면 알람이가 추천해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샀다.
지금 읽는 책 얼른 읽고 빨리 밀란 쿤테타 책을 읽고 싶다.
전에 알람이랑도 한 대화인데
알람이는 예전에는 병렬 독서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책 여러 권을 한 번에 읽으면 내용 뒤죽박죽 섞일 거 같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근데 요즘 들어 병렬 독서를 한다고 한다.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웹툰을 일주일마다 나오는 걸 여러 개를 한 번에 같이 보는데도
딱히 내용이 섞인 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한 책 읽다가 지루해지면 다른 책 읽고 지루해지면 원래 책으로 돌아오고를 반복한다고 한다.
난 오히려 어렸을 때는 병렬 독서를 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직렬 독서다.
어릴 때는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병렬 독서로 매주 2-3권을 책을 한 번에 읽었는데
요즘은 하도 바쁘고 책도 짬을 내야 읽을 수 있어서, 여러 책을 한 번에 읽으면 꼭 앞부분만 읽고 다 마저 못 읽게 되어서
꼭 한 권이라도 완독 하자는 마음으로 읽기 때문이다... ㅠ
근데 누가 병렬 독서가 좋아요 직렬 독서가 좋아요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답은 병렬 독서
책을 꼭 많이 읽자는 경쟁심에 읽는 건 아니지만 많이 읽을 수도 있고, 이 책의 아이디어 저 책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고 그러니 직렬 독서보단 병렬 독서가 훨씬 나은 거 같다.
시간만 있으면... ^^
나는 너무 바쁨..........
과외 해야 하고, 알바도 해야하고, 영국 갈 준비도 하고, 번역도 하고, 전문 번역 자격증도 따야 해서 안 돼요... ㅎ... ^^....

계속 비 오고 흐리다가 오랜만에 날이 확 갠 날이었다.
햇빛이 쨍하고 모든 색이 선명해서 꼭 리얼리티를 엄청 살린 게임 속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날씨에는 유독 게임 음악 같은 펩톤 음악을 들어줘야 함
예를 들어 ready, get set, go 같은 노래 말이다 ㅎ
https://www.youtube.com/watch?v=BxTgck_HPe4
사실 어디 가냐면 도로 면허 시험 보러 가는 길이었다.... ㅎ
원래 8시 40분 시험인데 8시 40분에 일어나버려서 (ㅅㅂ)
시험장에 전화하니 아직 순서가 뒤쪽이라 많이 남았다고 지금이라도 오라고 하셔서
다행히도 차로 10분 거리밖에 안 되는 곳이었음..
감사하다 하고 옷만 얼른 입고 갔다 엄마가 태워다 주셨다.
결과는 합격이었답니다.. 드디어 면허 땀 ㅠ
근데 내가 장내 따고 좀 오래 쉬었다 왜냐면,, 한참 비즈니스 통번역 자격증 매달릴때라.....

요즘 하늘이 왜이렇게 이쁘지

선글라스를 사봤다
눈알이 너무 아파서 안 되겠음....
뭔가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쓰니까 얼굴 가리려는 연예인 같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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